SBS '펜트하우스3' 이지아와 엄기준이 순식간에 뒤바뀐 운명을 예고하는 '복수 리셋' 현장이 29일 포착됐다.
극 중 심수련(이지아 분)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과 주단태(엄기준)가 자신의 소지품을 들고 감방으로 향하는 장면. 먼저 심수련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형사를 향해 날 서린 눈빛을 보낸다.
반면 개인물품을 들고 유유히 감방으로 향하는 주단태는 반성의 기미는커녕, 고개를 빳빳이 들고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여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.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심수련, 주단태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.
제작진은 "끝난 줄만 알았던 복수가 다시 리셋되면서,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상황도 요동치게 될 것"이라며 "로건리의 죽음으로 운명이 반전된 상황에서 심수련과 주단태는 또 어떤 목표를 세우고 복수를 가동하게 될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"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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